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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법

  • 해오름
  • 조회 3500
  • 2010.10.22 11:19
명상법


명상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것에 의식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흔히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호흡법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신체의 어떤 부위나 자신의 목소리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를 가장 행복한 상태의 기로 전환시킴으로써 힘든 세상을 이겨나갈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의 집중이 가능하다면 머리를 비우는 것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명상을 통하여 정신을 비우면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안정이 되고 자율신경계으 조화가 이뤄지며 긴장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강해지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인체의 자정작용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명상법 따라하기

명상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자기 자신을 느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1. 어느 곳에 자기를 집중시켜 보는 것이다.
자신의 숨소리에 관심을 가져 보자. 들이쉬고 내쉬는 숨은 편안한 상태에서 규칙적으로 호흡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바닥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방법은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작용을 하므로 흥분되어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사용할 수 있다.
손바닥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방법은 기의 감을 느끼는데 가장 좋다. 호흡법이나 명상을 할 때 손을 마주보면서 정신을 집중시키면 무엇인가 따뜻한 감을 느낄 수 있고 손의 움직임에 따라 기도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명상을 통하여 자연과의 교류를 하자.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에너지가 많은 자연에서 자신의 몸으로 에너지가 흐를 수 있도록 자신과 자연과의 교류를 시도해 보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자연에서 보내오는 것들은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눈, 코, 귀, 입 그리고 피부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느끼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차에서 풍기는 냄새를 음미하면서, 맑은 새소리를 들으면서, 입으로 맛을 보면서, 또 우리를 감싸고 있는 바람을 느끼면서 그 기운이 우리의 몸과 직접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가장 즐거워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방법이 있다. 또 가장 인상깊게 느낀 풍경을 떠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편안한 자세로 그 때의 기운을 받아들이면 된다. 그 기운을 느끼며 5분 정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면 자신의 에너지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명상을 통하여 우리의 몸을 마음에 맞추어 바꾸자. 일종의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어떤 상황을 계속해서 떠올림으로써 몸이 그것에 따라가는 방법이다.


명상의 효과

명상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나는 인간의 생리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으로 주로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다른 하나는 심리 상태의 변화나 정서적인 문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불안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가진 정신과 환자들의 증상을 다룬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의 베론 바네스 박사는 명상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들을 다스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명상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춘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명상이 중독성 약물을 예방하고 중독자의 재활을 돕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명상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며 불면증, 시험불안, 읽기 장애를 보이는 아동에게도 유용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마음이 편하고 집중이 잘 될 때 뇌파의 파동이 느려진다. 반대로 뇌파가 높으면 마음이 심란해지고 에너지 소모도 많아진다. 명상은 뇌파를 낮추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며 뇌파가 낮아지면 외부 의식과 감각에서 벗어나면서 육체적으로 피로를 쉽게 극복하고 질병에 대한 예방 능력이 생긴다.

1. 신체적인 효과
호르몬 분비가 조절되고 몸의 전체적인 기능이 향상된다.
고혈압, 당뇨, 중풍, 간질환 등 성인병이 예방된다.
척추가 교정되고 손상된 신경이 치유된다.
몸의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
눈빛이 살아나고 피부가 맑아진다.
노화의 의한 치매가 예방된다.

2. 정서적인 효과
불면증, 두통, 우울증, 노이로제 등 심인성 질환이 해소된다.
기운이 가라앉고 뇌파가 안정되어 성격이 차분해진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면서 금연, 금주할 수 있게 된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감정 조절 능력이 발달하면서 조화로운 리더쉽을 갖게 된다.

3. 정신적인 효과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증가한다.
뇌파가 알파파장 대역에 이르면서 창조력이 극대화된다.
삶의 참의미를 자각하면서 인생의 지향점을 정립하게 된다.

명상의 탁기제거 효과

탁기는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와 상통하는 개념입니다. 의학계에서는 활성산소를 인체의 배기가스라 부를만큼 피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베타카로틴이나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식이요법(건자두, 녹황색 야채, 과일 위주의 식사), 운동요법(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명상요법이다. 그 중 명상요법의 효과가 뛰어난 이유는 음식 등 외적인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보다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비중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요법의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명상을 위한 의학적 조언

명상은 대뇌피질의 전기 스위치를 잠깐 내리는 것이다. 궁극적 목표는 무념무상이다. 오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본능적 상상까지 대뇌피질이 관여하는 모든 활동을 정지해야 한다. 참선이나 요가, 단전호흡·기수련·뇌호흡 등 어느 것을 선택해도 좋다. 음악감상이나 산책도 명상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명상의 최종 목표는 무아지경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초보자는 우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경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명상은 형식에 얽매여선 안 된다. 무엇을 하든 불편을 느낀다면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이 아니다. 억지로 머릿속을 비우려고 강박적으로 애써도 곤란하다. 명상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처음엔 서투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명상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거듭된 훈련을 통한다면 누구나 명상의 묘미에 빠져들 수 있다.

첫째, 명상은 당신의 행복지수를 높여준다. 부와 명예·미모만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엔 한계가 있다. 알코올 중독과 비만으로 말년을 신음하는 세계 최고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 자살충동에 시달린다고 고백한 언론 재벌 테드 터너가 대표적 사례다. 인도 빈민가의 선승이 뉴욕 월가의 억대 연봉자보다 행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PET나 MRI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명상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명상을 즐기는 사람의 뇌는 긍정과 낙관·기쁨 등 행복 중추가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명상이 외부 조건과 관계없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뇌를 훈련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명상은 자율신경을 효과적으로 다스린다. 대부분의 '현대병'은 자율신경의 리듬이 파괴돼 나타나는 자율신경 실조증(失調症)이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소화불량과 속쓰림·두통·요통·불면증·가슴 두근거림·설사·변비 등이 그렇다. 물론 검사를 받아도 정상으로 나온다. 의사들은 "신경성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대개 자율신경 가운데 긴장 때 작동하는 교감신경이 우세하고 이완 때 작동하는 부교감신경이 억압된 때문이다. 생존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부교감신경이 짓눌려 있다.

명상은 부교감신경을 원상복구한다. 대신 날카로운 교감신경을 누그러뜨린다. 맥박과 호흡·소화 등 자율신경이 관장하는 모든 생리현상이 원활하게 작동한다. 이때 보너스로 얻는 것이 성기능 향상이다. 성기능은 혈관과 신경이 만들어내는 합동작품이다. 여기서 혈관이란 음경 혈관이다. 인체 혈관 가운데 가장 예민하고 섬세하다. 신경이란 부교감신경을 말한다. 부교감신경은 발기를 유도하고 사정을 늦추기 때문이다. 혈관은 금연과 운동으로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부교감신경은 명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셋째, 명상은 통증을 줄여준다. 명상은 고통에 둔감하도록 인체를 조율한다. 명상 과정에서 뇌 속의 통증을 억제하는 엔도르핀·엔케팔린 등 강력한 천연 진통제가 분비되기 때문이다. 만성적인 질환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있다면 명상을 시도해볼 만하다.

넷째, 명상은 창조적 영감을 낳는다. 버트런드 러셀의 사례를 보자.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면 그는 대뇌피질을 최대한 동원해 일단 고민한다. 그리고 난 뒤 숙면과 휴식을 취한다. 눈을 뜨고 나면 어느새 묘안이 떠올라 있음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명상의 효과도 비슷하다. 명상으로 대뇌피질을 식히면 훨씬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제 당신도 명상을 즐길 준비가 됐는가. 그렇다면 한가지 주의사항을 지적하고자 한다. 명상을 한다고 운동을 포기해선 안된다. 꼼짝 않고 움직이지 않으므로 명상과 운동을 상극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운동은 오히려 명상을 돕는다. 운동을 통해 뇌혈관의 찌든 때를 벗겨내야 비로소 대뇌피질의 뇌세포는 편안하게 명상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조용하고 기온·습도가 알맞은 쾌적한 장소를 택한다. 조명은 다소 어둡게 유지한다. 너무 깜깜하면 불안 중추가 흥분해 명상을 방해할 수 있다.

(2) 눈을 감고 정좌한 자세에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호흡은 복식호흡이라야 하며 들숨보다 날숨을 길게 하는 게 좋다.

(3) 떠오르는 생각을 모조리 제거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생각이 논리적으로 꼬리를 물고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명상시 잡념은 선 대신 점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4) 명상은 극기훈련이 아니다. 초보자는 이완을 체험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명상 때도 뇌세포에 포도당은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한다. 절식이나 단식은 곤란하다.

(6)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대뇌피질을 자극하므로 명상 전엔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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