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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해오름

  • 해오름
  • 조회 3749
  • 2007.09.12 17:03
해오름

                                                          송동균     


수원 내 살고 있는 대우푸르지오아파트 후문
「해오름」 한의원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젊은 여류 한의 박원장과 두 간호원이
정성을 다하여 환자마음 포근히 감싸 준다

나는 손목관절과 다리신경치료차
이곳 자주 찾곤하는데
그때마다 살폿이 미소로 내게 다가서는 박원장
따뜻한 마음 지극히 정성으로 난 미처 치료받기도 전에
몸 벌써 가쁜해지곤 한다

소박한 몸매의 간호사 방양은
늘 상 어여쁜 입술 다물고 차분하며
정중한 자세로서 사람들 마음 끌고
항시 쾌활한 모습 박양은
자주 꽃바람 자아내며
실내의 기류 상큼하게 가꾸어 놓곤한다

「오늘은 이들 정성과 기도 함께하여
 나에게 보다큰 효염의 약손 내리게 하시구려.…」

박원장 예리한 침술
내 평소 아린 가슴팍까지도 아픔 다스려놓고
情, 다북하게 부어주는 白衣善女 사랑의 숨결
모두 한결같은 마음 비단같구나

오늘도 「해오름」 찾는 나의 발걸음
사픈하다





시인 송동균님은 호가 여천餘川이시며 전북정읍출신으로 동대 국문과졸업
현대문학시추천(고 서정주시인님) 문단에 등단하시여 현대시인협회이사, 국제 팬클럽한국회원, 동국문학인회 고문, 한맥문학편집장겸 주간대행역임, 행정신문사 주필역임 현 포리스타임즈 주필
저서 : 시집으로 금상동산자락, 정읍까치, 저믄 황톳길, 흑장미, 금쌍동영가, 겨울산에 일어선 바람, 벼랑섶에 핀 꽃, 밤에 울던 뻐꾸기 왜 낮에 우는가, 금상동 사람들, 변화의 바람, 세월은 강물을 타고 등 있으며 소설 아름다운 영혼들과 성인 103위 저술, 공저하였습니다.


(수원 해오름한의원을 다니고 계신 시인 송동균님께서 '해오름'을 제목으로 너무나 좋은 시를 지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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