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 취학 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길 바라실겁니다~

​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반응성 애착장애 증상이 보인다면

취학 전 빠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정서적 돌봄과 챙김이 필요합니다.

​

정서적 챙김이라 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에 반응을 해주는 것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며, 상호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생됩니다.

​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과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가정이 늘면서

​

반응성애착장애와 같은 아이들의 정신장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응성애착장애는 5세 이전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애착이라는 말은, 아이와 양육자(부모)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이야기합니다.

애착형성은 아이의 발달과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사회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

반응성 애착장애는, 이러한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주된 원인은,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학대를 받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 태만 혹은 아동 학대로 정상적인 양육자와 아동 간 관계 형성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 양육자와 심각한 정신 질환 혹은 사회적 여건이 열악하여

아동과의 정상적인 관계 형성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 발달지연, 신체적 장애 혹은 기질적 문제 등 아동 자신의 문제가 있어

부모의 병적인 양육 상태를 유발한 경우

∨ 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경우

​

평소 아이가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제한되고 슬픔,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의 조절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심리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신체 발달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