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치료

  • 해오름
  • 조회 2853
  • 2015.03.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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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치료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문제인지 알 것만 같은 느낌이실거예요.
터져나오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계시는 분들이 요즘
늘어가고 이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살기가 팍팍해서 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함께
그 치료 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해도 충동형과 습관형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문제는 말 그대로 분노조절이 힘든 경우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폭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적인 부분에서 학습되어버린 분노 표출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거나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분노를
표출하는 빈도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때로는 스스로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을 위한
리스트를 준비했는데요,  한 번 체크해 보세요.
 
1)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좌절감을 느끼고 포기한다.
2) 성격이 급해서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
3)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해서 마찰을 일으킨다.
4) 내가 잘한 일에 대해 꼭 인정받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화가 난다.
5)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억울한 기분을 자주 느낀다.
6)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진다.
7)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서 일을 망친 적이 있다.
8) 내가 잘못한 일이어도 남의 탓으로 돌리며 화를 낸다.
9) 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울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10) 게임을 할 때도 의도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화가 치민다.
11) 화가 나면 폭언과 육체적 ?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12)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맨다.


1~3개 해당 : 분노조절 능력이 정상에 가깝습니다.
4~8개 해당 : 분노조절 능력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9개 이상 해당 :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 단계이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다른 문제들에 비해서 환자가 스스로 인지하는 경우가 그래도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인지를 하든 못하든 분노를 터뜨리고 나면
곧 사과를 하고 죄의식을 갖기도 하지만 점점 분노의 수위가 심해지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자기자신 뿐 아니라 주변에도 상당한
불편과 해를 끼치게 되곤 합니다.


 

​게다가 점점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자기방어적인 논리까지 펼치게 되니 걷잡을 수 없게 심해져 가는데요
이대로 방치하다보면 결국 죄의식을 느낄 새도 없이 아무때고 터져나오는
분노 때문에 사회생활 자체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이나 연인, 배우자를 상대로 분노조절장애는
더 쉽게 폭발하게 되는데요, 타인보다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상처받는 것에는 변함이 없죠.

 

성인만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것은 아닌데요, 아동의 경우에도 과잉행동장애로
친구와 다투면서 의자 등을 집어던져 상해를 입히거나 부모나 교사를 향해
폭언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가 있다면 하루 빨리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으러 가시는 것이 아이의 앞으로를 위해서도 더 좋겠죠?

 

생각보다 간단치 않은 문제이기도 하고, 그래서 치료가 쉽지 않은 탓에
원래 성격이 다혈질이라거나 욱하는 성격이 있다는 식으로 넘기고 적당히
모른척 하며 사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효과적인 심리치료로 더욱 인정받은 한방정신과 해오름한의원에서 한 번
상담부터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최면치료와 강압적이지 않은 두개천골요법 뇌치료로
보다 세심하고 따뜻하게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데요, 이미 한방정신과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는 곳인만큼 그 동안 치료가 쉽지 않아 포기하고 계셨던
분들의 경우에도 해오름에서 해결보신 경우가 많으니 일단 한 번 들러보세요.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판이 되어 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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