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즉,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것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강박사고'와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나타나는 반복적 행동 '강박행동'으로
구성되는 정신장애를 이야기합니다.
반복되는 행동?
: 반복되는 행동은, 재미에 집중하는 중독과는 다르게
어떤 이성적 동기가 없는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에게는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 강박증의 대부분은 보통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갑작스레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정신과를 찾는 강박증 환자의
비중이 1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신장애입니다.
오늘은, 단순히 많이 씻고 청소를 하는 행동을 보면서
강박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갖고 있는 질문을 토대로
강박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증에 관한 오해와 Q&A
강박증 하면, 지나치게 깔끔을 떠는 모습을 많이들 떠올리십니다.
유난히 깔끔을 떠는 사람들 모두가 강박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환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반복행동이 일어납니다.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분들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정신질환을 알리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크기 때문입니다.
강박증은,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 비율이나 상태는 부모 세대의 강박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전으로 인한 강박증이 걱정된다면
주기적으로 정신과나 한방정신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정신질환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박증 환자의 대부분은, 우울증 삽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강박증과 우울증은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정신질환뿐만 아니다 다양한 질환의 원인입니다.
실제로 강박증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강박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박증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 환자분들이
이를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박증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만큼
반드시, 해당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평소, 우울증 / 부부갈등 / 대인관계 / 업무 효율 저하와
같은 문제를 치료 또는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