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특히 사회공포증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뭔가 표현을 하려고 하면 손과 발에서 땀이 나고
심장이 마구 뛰어서 그 부담감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하네요.
사회공포증 증상은 살면서 마주치지 않을 수는 없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려 하고, 상황 자체가 너무나 불안한 사회공포증답게
엄청난 노력으로 기피하다보니 오히려 생활에 필요한 사회적 기능도
저하되어 관계맺음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정신질환이예요.
여럿이 모인 장소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등의 상황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일반수준보다 심각한 상태라서
소개팅이나 데이트 신청 등에서도 굉장한 불안을 경험한다고 해요.
이러한 사회공포증도 증상이 제각각이어서 그 내용별로 구분이 되는데요
다른사람 앞에서 말하기가 두려운 대화공포, 타인을 마주하면 어느 새
얼굴부터 붉어지는 적면공포가 남의 시선을 마주하는 것이 힘든 시선공포
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많이 수줍은 성격인가보다 생각하실 수도 있죠.
좀 더 특이한 방향으로는 사람 많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게 너무 신경쓰여
외식도 어려운 식사공포와 글씨를 써보이는데 공포감을 느끼는
서필공포 등도 있다고 해요.
이런 공포증이라는 말을 읽기만 했을 때는 그게 뭐야, 그냥 수줍음 많고
자기 표현이 서툰 사람들 아냐? 남의 눈 신경 많이 쓰는 사람이잖아?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름 그대로 공포를 느끼는 수준이기 때문에
눈 앞의 상황이 제대로 보이거나 들리지도 않고, 줄줄 흐르는 식은땀과
떨림, 심하게 뛰는 심장 때문에 때론 숨쉬기도 힘들다고 해요.
이런 경우에는 그 과도한 긴장상황을 자기 자신이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조차도 또 다시 스트레스가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환자 본인도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실제로
그 고통을 모르는 만큼 쉽게 말하는 면에서도 상처받는다고 해요.
사회공포증은 다른 정신질환들도 대부분 그렇듯이 타고난 부분들도 있고
환경적인 부분들도 함께 복합적인 작용으로 생기는 부조화라고 보는데요
성장과정에서 겪는 부정적인 환경이나 양육자와의 관계, 지지자의 유무 등
다양한 자극과 스트레스들도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그렇잖아도 사회공포증이 생기기 좋은 조건을 갖춘 상황에서 부정적이거나
예민도가 증가될 상황이 이어진 상태에는 스트레스 등에서 더 취약하게 되면서
본인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과도한 불안과 긴장을 만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렇다면 사회공포증 치료는 정말 답이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한방신경정신과 해오름 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와 환경 자극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한방처방을 통해 각 개인의 체질과
기운에 균형을 맞춰주고, 거기에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병행해 확실하게
불안정한 심리상태와 스트레스 요인을 풀어나갑니다.
한방신경정신과 1세대인 원장님께서 갖추고 계신 정신분석학적 소양과
CST치료, 최면치료, 두개천골요법 등은 이미 먼저 다녀가신 분들이
확실한 효과를 보고 충분히 만족하신 부분이기 때문에 이름만 한방정신과인
여느 곳들과 확연히 다른 치료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회공포증 증상을 충분히 느끼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힘들어 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사회공포증 치료에 확실한 해오름한의원에
한 번 들르셔서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