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장애의 진단 기준

  • 해오름
  • 조회 8637
  • 2008.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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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성 장애의 유형(DSM-IV)

1. 해리성 기억상실(dissociative amnesia) : 외상적 사건(traumatic event)과 같은 신변상 중요한 정보를 회상하지 못함. 단순한 망각으로 설명하기에는 정도가 지나침.

2. 해리성 둔주(dissociative fugue) : 집이나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남. 과거를 기억할 수 없고 정체성이 혼란됨.

3. 해리성 정체성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 일상적인 망각으로 보기에는 정도가
심할 정도로 중요한 신상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음. 반복하여 개인의 행동을 통제 하는 여러 개의 구별되는 정체성(identity)들이 존재

4. 이인성 장애(depersonailization disorder) : 자신의 심리과정(mental process)이나 신체로부터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반복하여 발생함. 현실검증력은 손상되지 않음.

5. 다른 곳에 해당되지 않는 해리장애(dissociative disorder not otherwise specified) : 해리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위의 네 가지에 해당되지 않음. 예) 간서 증후군, 황홀경 등



해리성 기억상실의 진단 기준(DSM-IV)

A. 개인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1회 또는 그 이상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되거나 외상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이 상실되며, 그 정도가 일상적인 건망증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다.

B. 장애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 해리성 둔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신체화 장애의 경과중에 일어난 것이 아니며, 물질(예: 남용약물이나 투약)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에 의하거나, 신경학적 혹은 일반적 의학적 상태(예: 두부외상에 의한 기억상실증)에 의한것이 아니다.

C.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혹은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고통이나 장애를 유발 한다.
12. 해리성 둔주의 진단 기준(DSM-IV)
A. 갑자기 가정이나 직장을 떠나 예정에 없는 여행을 하며,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B. 개인적 정체성(personal identity)의 혼란, 혹은 새로운 정체성을 가짐(부분적 또는 전체적).

C. 장애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 동안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물질(예: 약물남용, 투약)의 직접적 생리작용에 의하거나, 혹은 다른 일반 의학적 상태(예: 측두엽 간질)에 의한 것이 아니다.

D. 증상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불편을 야기하거나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에 장애를 야기시킨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진단 기준(DSM-IV)

A. 둘 또는 그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성격상태가 존재한다. 각 정체감은 환경 및
자신을 지각하고 관계하고 생각하는,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독특한 방식을 지니고 있다.

B. 적어도 둘 이상의 정체감이나 성격 상태가 반복적으로 개인의 행동을 통제한다.

C. 일상적인 망각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중요한 개인적 정보를 회상하지 못한다.

D. 이 장애는 물질(예: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의 일시적인 의식상실 또는 무질서한 행동)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 복합성 부분 간질)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주의 : 소아기에서의 이 증상은 상상적인 놀이친구 또는 기타 환상적인 놀이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다.



이인성 장애의 진단 기준(DSM-IV)

A. 개인의 정신 과정이나 신체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감정, 마치 외부의 관찰자처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런 감정을 경험한다(예: 개인이 꿈속에 있는 것처럼)

B. 이인증을 경험하는 동안 현실검증력은 손상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C. 이인증은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한 장애를 초래한다.

D. 이인증 경험은 정신분열증, 공황장애, 급성 스트레스장애, 또는 기타 해리성 장애의 경과중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고, 물질(예: 약물남용, 투약)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 측두엽 간질) 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해리성 최면장애(DSM-IV) 진단 기준

A. (1) 또는 (2)중의 하나:
(1) 최면, 즉 일시적인, 현저한 의식 상태의 변화, 또는 다른 정체감으로 대치됨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의 원래적인 정체감 상실이 일어나며, 다음 사항 가운데 최소한 한 가지와 관련된다.
a. 주변 환경에 대한 의식의 폭이 좁아짐, 또는 환경적인 자극에 대한 지나치게 협소하고 선택 적인 집중
b. 개인의 통제력을 벗어난 것으로 경험되는 상동증적인 행동이나 움직임
(2) 빙의최면, 즉 평상적인 개인의 정체감이 새로운 정체감에 의해 대치되는 일회적인 혹은 삽화 적인 의식 상태이 변화, 이것은 영혼, 권능, 신성 또는 다른 인물의 영향력이라고 여겨지며, 다음 중의 하나 또는 그 이상으로 나타난다.
a. 빙의의 주체에 의해 통제되는 것으로 경험되는 상동증적이고 문화적으로 결정된 행동이나 움직임
b. 사건에 대해 전적인 또는 부분적인 기억상실

B. 최면 또는 빙의 상태가 문화적 종교의식의 정 부분으로 간주될 수 없다.

C. 최면 또는 빙의 상태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자아애을 초래한다.

D. 최면 또는 빙의 상태가 정신장애(정신증적 양상이 있는 기분장애, 단기정신 장애), 또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경과 중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향정신 물질 또는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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